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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폭염 대비'
관리자 조회수:397
2017-05-18 15:49:25

연평균 11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정부가 119폭염구급대와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한다.

국민안전처는 중앙부처·지자체와 함께 폭염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7년 범정부 폭염대책'을 18일 발표했다. 폭염에 대비해 정부는 구급차 1천352대와 펌뷸런스 1천203대로 구성된 119폭염구급대 등 응급구급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응급의료기관 530곳을 지정·운영한다. 취약계층 관리자에게는 맞춤형 문자를 발송해 보호활동을 하도록 한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하기 위해 전국 4만 2천912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재난도우미 13만 5천865명이 독거노인과 쪽방주민에 대한 보호활동을 한다. 무더위쉼터 규모는 작년보다 3%, 재난도우미는 5% 증가했다.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예산도 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7% 늘어났다. 안전처는 이 예산이 부족할 경우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처는 또 무더위쉼터의 지정·운영 관리지침을 개정해 냉방시설이 구비된 곳만 지정하고, 민간이 시설을 관리하고 공공이 행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노약자가 서로 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노(老)-노(老)케어', 마을 이장이나 지역자율방재단이 농촌 지역을 순찰·홍보하는 폭염감시원 제도 등을 활용해 지역과 세대 내에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하도록 독려한다. 읍·면·동 단위 3천770여곳에 사흘간의 예보를 하루 2회 제공하는 더위체감지수 등 맞춤형 폭염 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중·장기적으로 이상기온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 녹화, 그늘길 조성, 쿨루프, 쿨페이브먼트 등 인프라 조성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안전처에 따르면 연간 평균 폭염일수는 80년대 8.2일, 90년대 10.9일에서 2010년대 13.5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온열질환자도 2011∼2016년 연평균 1천59명 발생해 11명꼴로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해의 경우 온열질환자가 2천125명에 달했고, 17명이나 사망했다.

올해도 여름 기온이 평년(23.6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국 폭염일수도 지난 37년 평균인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민께서도 사전에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해 달라"며 "폭염만이 아니라 태풍, 호우 등 기상정보도 수시로 확인해 특보가 있으면 작업이나 외출을 자제해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연합뉴스

 

폭염 속 노인안전을 위한 예방법

첫째, 두통, 구토, 현기증,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차가운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고 땀을 닦아 체온을 떨어뜨려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119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둘째,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거나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야 합니다.

 

셋째, 햇볕이 강한 한낮 12시부터 오후 3시에는 외출이나 체육활동, 논밭일·비닐하우스 작업 등도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넷째, 실내온도는 28도를 유지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헐렁한 옷차림에 자외선 차단제, 넓은 모자, 물병 등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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