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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부모님을 만나면 가장 걱정되는 게 건강입니다. 부쩍 주름살이 늘어난 것 같고 허리는 더 굽은 것 같죠. 말수가 줄고 손자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딱딱한 음식을 잘 씹지 못하면 속이 상하기 마련입니다. 그래도 부모님은 그런 내색을 잘 안 하시죠. 자식들이 걱정을 할까 봐 일부러 건강한 척하실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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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
Q :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기침을 계속한다. A : 심부전 고열·콧물 등 다른 증상은 없는데 기침만 나온다면 감기가 아닌 심장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심부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몸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심장판막 질환·바이러스 감염 등의 여러 이유로 발생한다. 심부전 기침은 ▶잠자는 중 갑자기 발생하고 ▶자세를 바꾸면 다소 줄고 ▶마른기침이라는 특징이 있다. 발이나 발목이 자주 붓고 음식을 잘 못 먹는데 체중이 급격히 늘어도 심부전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심장초음파 검사 등 정밀 진단을 받는는 게 바람직하다.
![]() 마른기침을 자주 하고 다리 등이 자주 붓는다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중앙포토]
Q :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워 벽을 붙잡는다. A : 저혈압·부정맥 Q :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기력이 없다. A : 심근경색·협심증 심장은 대부분이 근육(심근)으로 돼 있다. 심근이 수축하고 확장하면서 혈액을 몸 구석구석으로 내보낸다. 심근은 전용 혈관인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이런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허혈성 심장질환'이 생긴다. 협심증·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 환자들은 주로 죽을 것 같다거나 쥐어짜는 듯하거나 뻐근한 가슴통증을 호소한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고령층이나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은 환자는 통증이 없을 수 있다. 대신 ▶기력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갑자기 숨이 찬 증상을 호소한다.
![]() 그래픽=임해든 디자이너
Q : 턱·잇몸이 아픈데 치과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A : 심근경색·협심증 Q : 다리가 찌릿찌릿한데 디스크가 아니라고 한다. A : 말초혈관질환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서울아산병원 권고 체크리스트 10) ①심장·혈관(심장내과 이승환 교수) ②뇌졸중(신경과 권순억 교수) ③치매(신경과 이재홍 교수) ④귀(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 ⑤눈(안과 김명준 교수) ⑥무릎관절(정형외과 이범식 교수) ⑦임플란트(치과 안강민 교수) ⑧잇몸병(치과 김수환 교수) ⑨만성질환(노년내과 이은주 교수) ⑩건강한 노년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김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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