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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성분에 모발보호-치매예방 효과
관리자 조회수:390
2017-11-07 09:02:05

모발 지탱 외모근초 보호…뇌 염증억제 효과 확인

 

日 연구팀 보고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감귤 성분이 모발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에히메현과 제약회사인 도요신야쿠는 에히메현 특산물인 '히메마돈나'의 과일껍질에 모발을 지탱하는 조직인 외모근초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모발이 자라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외모근초 세포에 과일껍질 추출성분을 추가한 결과, 모발을 자라게 하는 인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포는 노화와 자외선으로 인해 산화하고 손상을 받지만 이 인자에는 항상화작용이 있고 세포사를 유도하는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세포를 보호하는 사실도 확인됐다.

감귤성분에는 모발의 세포활성화 및 혈행촉진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발모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한편 에히메현과 에히메대 등 공동연구팀은 '카와치방칸' 과즙에 과일껍질을 섞은 쥬스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과일껍질에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성분인 '오랍텐'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는 점에서 건강효과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오랍텐은 노화와 불규칙한 식생활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뇌내 염증을 억제하고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히메대 조사에서는 쥬스를 60~80대 남녀에 6개월간 매일 마시게 한 결과 기억력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쥐 실험에서는 오랍텐만 먹인 그룹보다 과일껍질을 함께 먹인 그룹에서 뇌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과일껍질에 포함돼 있는 또 다른 성분도 뇌 염증 억제효과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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