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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손가락 끝 마디 관절 아프면 퇴행성관절염 가능성
2018-07-26 08: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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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손목 관절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백세시대=이영주기자]

손가락 연골 손상돼 나타나… 약물‧주사로 호전 안 되면 수술 고려해야

손가락 많이 쓰는 여성 ‘방아쇠수지증’ 겪어… 심해지면 손가락 굽어져

                                 
                               나이가 들수록 손이나 손목 관절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일이 흔하다. 통증이 심해 병원을
                               찾으면 먼저 약물이나 주사 등으로 치료하는데, 재발이 잦으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부천에 사는 안 모(55) 씨는 얼마 전부터 손가락이 잘 굽혀지지 않았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만 통증이 있을 뿐 평소엔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했던 안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다 다른 질환으로 찾은 병원의 의사로부터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라며 검사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들었다. 이후 정형외과를 방문한 안씨는 방아쇠수지증후군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

나이가 들수록 손가락 변형을 겪거나 손 또는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흔하다. 손이나 손목의 통증은 관절염에 의해 생기거나, 손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만성적인 힘줄 염증에 의해 나타난다.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방아쇠수지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 손목건초염(드꿰르벵씨 병) 등이 손‧손목 통증과 관련된 대표 질환들이다. 이 질환들이 발병해 병원을 방문하면 1차적으로 약물이나 주사 등을 이용해 치료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효과를 보지만 약물과 주사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김재광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이나 손목은 대부분 전신 마취를 하지 않고 국소 마취나 팔만 마취해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입원 기간이 길지 않고 당일 수술도 많다”고 설명했다.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이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퇴행성관절염이 손가락에 발생하는 경우, 손가락의 가장 끝에 있는 마디 관절에서 흔히 발생한다.

손가락 퇴행성관절염에 걸리면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들고 통증이 있다. 통증의 경우 손을 무리해서 쓸 때만 생겼다가 조금 쉬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 끝에 물혹처럼 툭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통증이 심한 경우 튀어나온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 주로 소염제가 처방된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는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1~2년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김 교수는 “보통 소염제를 쓸 때에는 일반적으로 위장 보호제를 같이 주는데, 그렇더라도 1~2년을 꾸준히 먹게 되면 위궤양이 생길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3개월은 위 보호제도 주고 3~6개월 정도 약을 먹으면 다만 한두 달이라도 쉬었다가 약을 먹게 한다”고 말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을 움직일 때 힘줄이 마찰을 받아 ‘탁’ 소리가 나면서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손가락 힘줄이 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해 곪거나 부어오르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다. 초기에는 손가락이 시작되는 손바닥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그러다 병이 진행되면 통증이 있던 부위에 ‘탁’ 걸리는 느낌이 생기고, 심해지면 손가락이 굽어 펴지지 않게 된다.

김재광 교수는 “방아쇠수지증후군도 퇴행성 질환 중 하나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환자에서 발생하고 여자한테 더 흔하다. 칼질이나 가위질같이 반복적인 동작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하고, 간혹 체질적인 경우도 많이 있어서 손을 잘 안 쓰는 데 생겼다는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치료는 질병 초기의 경우 찜질 등의 물리치료와 소염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대부분은 심해진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한다. 이때는 스테로이드 주사가 처방된다. 김 교수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주사가 효과는 좋지만 피부 색깔이 죽을 수 있고 지방이 흡수되기 때문에 손바닥이 얇아질 수 있다.

김 교수는 “절반의 환자에서 병이 재발한다”며 “보통 재발될 때 2~3번까지는 주사를 놓지만, 그 이상 재발되는 경우에는 힘줄 파열의 위험성 때문에 수술을 한다”고 전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수술은 손가락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부위를 절개하는 것으로, 국소 마취 후 복잡하지 않게 수술한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수술 후 유의할 점은 아프더라도 손가락이 굳지 않게 자꾸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앓는 환자 중에는 손목터널증후군도 함께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 있는 3가지 신경 중 손가락 앞으로 가는 신경 하나가 눌리는 것을 말한다. 이 신경은 엄지손가락에서부터 네 번째 손가락까지의 감각에 관여한다. 때문에 질환이 발병하면 손가락에 저리는 느낌이 생긴다.

개인마다 저린 부위는 다르다. 한 손가락만 저린 경우도 있고, 여러 손가락이 저린 경우도 있다. 보통 30~60세 사이에 흔히 발생하며, 특히 갱년기 여성에서 많이 발병한다.

진단은 손목을 굽혔을 때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 보고, 신경이 잘 가고 있는지 검사하는 ‘신경 근전도 검사’ 등을 실시해 진단한다.

질환 초기에는 손목을 평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보조기 등을 착용해 치료한다. 약물로는 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처방받기도 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하면 수술로 치료를 한다. 수술은 손바닥에 국소 마취로 간단하게 끝날 수 있으나, 수술 후에는 손바닥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목을 평평하게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고, 골프 연습, 빨래 짜는 행위 등을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영주 기자 yjlee@100ssd.co.kr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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