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153방문요양센터

오늘보다 내일이 더 즐거운 날이 되도록 우리 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

고객지원

공지사항

게시글 검색
갑자기 추워진 날씨, 급성요통 발생 증가 '주의'
관리자 조회수:360
2018-11-08 09:04:56

추워지면 잘 생기는 급성 허리통증, 더 추워지기 전 관리가 중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속에 올해는 이전보다 더 빨리 추운 겨울이 시작될 거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추운 겨울이면 예고 없이 찾아 올 수 있는 것이 바로 허리통증이다. 특히 예전 겨울에 급성요통으로 고생했던 적이 있다면 유난히 이번 겨울이 두렵고 걱정스러울 듯하다.

◇ 한번 요통 생기면 다시 아플 확률 높아 주의

요통은 현대인의 80%가 평생에 한번은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요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장시간 동안 앉아있거나 단순 동작을 반복할 때, 불안정한 자세가 지속될 때 허리통증이 유발되기 쉽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허리의 힘으로만 들다 급성요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추위가 시작되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함으로 급성 요통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평소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이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허리통증은 지속기간에 따라 6주 이하면 급성, 6-12주는 아급성, 1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될 경우 만성요통으로 나눠진다. 이 때 급성요통의 70%는 염좌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보통 2주 내에 절반 정도는 호전된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을 때이다.

또한 요통은 한번 생기면 재발할 확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요통 환자의 60-80%가 2년 내에 재발하고 만성통증으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만성요통은 척추를 지탱하는 크고 작은 근육들에 의해 말초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때문에 근육들이 뭉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어, 요통은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급성요통이 발생하면 무리하지 않고 우선 누워서 쉬거나 온찜질을 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상당부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증상과 통증을 느낀 시기에 따라 치료할 필요가 있다. 특히 만성통증의 경우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나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적합한 치료가 필요하다.

◇급성 요통 예방 위해 보온, 스트레칭이 중요

급성요통을 예방하고 허리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온조절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날씨가 추워지는 외출할 때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허리와 배를 감싸면서 보온에 신경을 쓰고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춥다고 무조건 활동량을 줄이면 오히려 근육에 긴장이 지속될 수 있어 허리를 쭉 펴고 가볍게 돌려주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쿠아로빅이나 가벼운 걷기는 허리 근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변재철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원장은 “허리통증, 즉 요통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질환으로 안정을 취하기만 해도 쉽게 좋아지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질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펴는 것이 어렵고, 이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참거나 자가치료로 병을 키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만성 요통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59b&oid=018&aid=0004245768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