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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2018년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사회보장정책 1순위 대상은 노인”
관리자 조회수:322
2018-11-28 09:14:52
우리나라 국민들은 사회보장정책을 확대할 경우 가장 중점을 둬야 할 1순위 대상자로 노인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가장 큰 걱정거리는 일자리이며, 미래에 바라는 한국 모습으로는 ‘범죄·학대·사고 없이 안전한 사회’라는 응답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올해 7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일반국민 1000명,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대상으로 일반 국민들은 노인(33.5%)>청년(21%)>중장년(19.3%) 순으로 꼽았다. 이에 비해 전문가들은 노인(44%)>영유아·아동(24%)>청년(18%) 순으로 응답했다. 노인을 사회보장의 주 대상으로 보는 것은 일반 국민과 전문가가 일치했으나 전문가들은 청년 문제보다 영유아와 아동 복지에 더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노후지원정책으로는 은퇴 후 취·창업 지원(27.9%), 소득지원(21.3%), 돌봄 강화(16.6%), 여가활동 지원(11.7%), 장기요양서비스 확대(8.9%) 등을 선호했다.
국민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6점 수준이며, 영역별로는 건강, 주거생활, 사회 안전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삶의 만족도는 20~30대와 50대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40대와 60대에서 낮게 나타났다. 20대의 생활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9점인 반면, 60대 이상의 만족도는 6.2점으로 저조했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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