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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낙상 주의 기울여야
관리자 조회수:382
2020-01-21 16:36:24

노인·골다공증 환자 등 겨울철 낙상으로 사망까지?

인제대병원 안재기 교수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보"···예방이 중요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겨울철 활동량이 적어지고 근육이 움츠러들어 합병증을 유발하는 낙상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뼈가 약한 노인들은 헛발을 디뎠다가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인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남 모씨는 침대에서 떨어져 허리 부상을 당했지만, 경미했던 치매 증상이 악화되고

 신장기능이 약해져 만성신부전증이 생기는 등 각종 합병증에 시달리게 됐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안재기 교수는 “뼈의 양이 감소하고 뼈의 강도가 약해진 골다공증 환자는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흔히 발생하는 골절로는 척추 압박골절·고관절 골절·상완골 근위부 골절 등이 있다. 이 중 척추 압박골절은 폐경기 여성이 

남은 일생 동안 1/4에서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앉았다 일어서기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관절의 가동범위를 증가시키고 유연성을 유지 및 향상시킴으로써

 낙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고관절 골절은 위험성이 높아 환자의 약 20%는 골절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1년 내 사망하고 50~60%는 회복된

 후에도 생활에 제한을 받고 보행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

 안재기 교수는 “고관절 골절 합병증이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골절 자체 보다는 골절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며 “이로 인해 혈전에 의한 뇌졸중이나 폐렴, 욕창, 영양실조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교수는 “주위 환경요인들을 개선하고 신체기능 검사 및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주영 기자  pearlzero21@bosa.co.kr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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