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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식사중 사레와 삼킴 장애
2020-02-18 10:51:22
관리자 <> 조회수 96

식사 중 사레…한두 번 아니라면 ‘삼킴장애’ 의심해보세요!

삼킴장애가 발생하면 먹고 마실 때마다 기침을 하거나 음식이 넘어가지 않아 흘리게 되면서 사회생활에도 제한을 가져온다. 치료가 늦어지면 흡인성 폐렴이나 패혈증, 영양장애 등의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음식을 삼키고 물을 마시는 것은 너무나 일상적인 행동이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삼킴장애(삼킴곤란, 연하장애)가 생기면 이 일상적인 행동조차 마음처럼 쉽게 안 된다. 도대체 몸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삼킴장애, 어떨 때 의심해야할까

삼킴장애는 한마디로 음식을 씹고 삼키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한다. 음식물은 구강-인두-식도의 과정을 거쳐 위에 도달한다. 그런데 삼킴장애가 발생하면 음식물이 식도로 안 가고 폐나 기관지 등 엉뚱하게 다른 기관으로 가거나 위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음식을 먹을 때 계속 사레가 들거나 ▲식사 중 혀나 잇몸을 잘 씹어 상처가 나거나 ▲덩어리로 된 음식물은 씹거나 삼키기 어렵고 ▲음식물을 삼키고 난 후 입속에 계속 잔여물이 남아있으며 ▲식후 목소리가 변화하는 등의 증상이 잦으면 삼킴장애를 의심해야한다.

■삼킴장애, 왜 발생할까

삼킴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노화가 원인일 수 있다. 우리가 음식물을 삼킬 때는 혀나 구강 주변의 여러 근육이 관여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근육의 기능마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백남종 교수팀이 근감소증과 삼킴장애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근감소증은 연하장애의 발생위험을 약 2.7배까지 높였다.

연구팀은 “노인의 경우 몸 전체적으로 근육이 줄면서 혀, 저작근, 인두근육에서도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능이 저하돼 결국 음식물을 삼키고 넘기는 기능까지 약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교수는 “노화로 인해 근육이 줄면 활동량이나 영양이 부족한 노인들은 삼킴장애증상도 더 나빠질 수 있어 근력과 심폐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화뿐 아니라 여러 가지 질환도 삼킴장애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질환이 뇌졸중이다. 음식을 삼키는 과정을 관장하는 뇌의 연수(간뇌)와 그 주변 조직이 손상된 탓이다.

뇌의 신경세포들이 파괴되면서 몸을 움직이고 걷는 데 이상을 일으키는 파킨슨병 역시 삼킴장애를 일으킨다. 길랭-바레증후군(여러 말초신경에 염증이 발생해 팔다리에 통증과 마비가 일어나는 병)이나 중증근무력증 같은 신경근육질환에서는 삼킴과 관련된 근육이 약해져서 삼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인두는 공기와 음식이 함께 지나는 통로이자 연하, 호흡, 구음 등을 담당해서 이곳에 암이 생겨도 삼킴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삼킴장애는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 치료해야한다. 원인질환이 분명하다면 이에 대한 치료를 먼저 한 후 삼킴장애에 대한 재활치료를 적극 받아야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삼킴장애, 어떻게 진단할까

삼킴장애는 먹고 마시는 삶의 가장 기본적인 행동마저 어렵게 만들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치료가 늦어지면 영양장애부터 흡인성폐렴, 패혈증 같은 중증질환까지 진행될 수 있어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는 “삼킴장애는 원인 질환이 분명하다면 먼저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먼저 하고 이와 함께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꼭 필요하다”며 “특히 파킨슨병의 경우 운동증상이 발생하면 삼킴기능과 발음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삼킴검사와 발음평가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단 삼킴장애가 의심되면 음식물 없이 반복적으로 빨리 침을 삼키는 것으로 기능을 확인해본다. 30초간 3번 이상 적절히 삼킬 수 있으면 가벼운 삼킴장애라고 판단할 수 있다.

그 다음 작은 숟가락(3cc)에 담은 물을 마셔보게 해서 ▲사레 증상이 있는지 ▲호흡이 변화되는지 ▲삼킨 후에 쉰 목소리가 나타나는지 평가한다. 5초 안에 사레 없이 삼킬 수 있다면 정상이며 삼킨 후 ‘아’ 소리를 내게 해 물에 젖은 목소리가 나는지, 호흡에 이상이 있는지도 관찰한다.

삼킴장애일 가능성이 크다면 어느 단계에서 발생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비디오투시삼킴검사를 실시한 후 이에 맞는 재활치료계획을 세운다.

■삼킴장애, 어떻게 치료할까

어느 단계에서 삼킴장애가 발생하는지 확인했다면 환자가 어려움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점도의 음식물(푸딩, 요플레, 걸쭉한 토마토주스, 밥)을 제공한다. 환자의 인두 내에 잔류물이 남지 않는 음식을 확인한 다음 실제로 이를 잘 먹을 수 있게 훈련한다.

이때 구강의 씹는 동작과 함께 고개를 앞쪽으로 숙이고 턱을 당긴 채로 삼키도록 자세교정을 진행한다.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해도 음식물이 기관지나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경우 튜브(콧줄)나 위루관영양(뱃줄)을 이용한 식사를 하도록 권유한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032&aid=000299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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